Monday, 7 May 2012

김연아, 전지현 모교서 '선생님' 된다







김연아가 교단에 선다. 전지현의 모교가 '김연아 선생님'을 맞게 됐다.

고려대학교 체육학과 09학번으로 올해 4학년인 김연아가 교생실습에 나설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는 7일 오전 "김연아가 오는 8일 부터 4주간 진선여자고등학교에서 교생실습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졸업을 앞두고 있는 김연아는 모교인 고려대학교가 5학기 이상 등록한 학부생에게 교생실습 자격을 부여함에 따라 다가오는 4주 동안 진선여고에서 교직과정을 이수하게 됐다.

진선여고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해 있으며 배우 전지현의 모교로도 유명하다.

김연아는 8일 진선여고의 회당기념관에서 공개 교생실습을 진행하며 올댓스포츠 측은 "자세한 수업일정은 학교측과 협의해 결정할 것이다. 8일 오전 한 시간만 실습과정을 공개한 뒤 향후 일정은 철저히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연아가 교단에 선다. 전지현의 모교가 '김연아 선생님'을 맞게 됐다.

고려대학교 체육학과 09학번으로 올해 4학년인 김연아가 교생실습에 나설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는 7일 오전 "김연아가 오는 8일 부터 4주간 진선여자고등학교에서 교생실습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졸업을 앞두고 있는 김연아는 모교인 고려대학교가 5학기 이상 등록한 학부생에게 교생실습 자격을 부여함에 따라 다가오는 4주 동안 진선여고에서 교직과정을 이수하게 됐다.

진선여고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해 있으며 배우 전지현의 모교로도 유명하다.

김연아는 8일 진선여고의 회당기념관에서 공개 교생실습을 진행하며 올댓스포츠 측은 "자세한 수업일정은 학교측과 협의해 결정할 것이다. 8일 오전 한 시간만 실습과정을 공개한 뒤 향후 일정은 철저히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자석] 스타2 전환, 선수보호는 뒷전?




협회는 지난 2일 스타크래프트2(이하 스타2) 비전 선포식에서 차기 프로리그에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과 스타2를 병행한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로써 추측만 무성했던 스타1과 스타2 병행은 기정사실이 됐다.

물론 어느 정도 예상했다고는 하지만 스타1과 스타2 병행이 공식화되자 선수들은 한숨을 쉬었다. 이제 모든 것은 선수들의 손에 달렸기 때문이다.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은 "이제 죽을 일만 남은 것 같다"며 고개를 내저었다.

특히 각 팀의 에이스급 선수들은 더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현재 각 팀에서 스타2를 가장 잘하는 선수들은 스타1에서 에이스로 팀을 이끌었던 선수들이 아니다. 연습생이나 2군 등 주전 선수들보다 일찍 스타2를 접했던 선수들이 훨씬 나은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에이스급 선수들이 답답한 부분은 바로 이것이다. 지난 시즌 팀의 성적을 위해 스타2는 손도 대지 못하고 스타1에만 열중했던 에이스 선수들이 오히려손해를 보고 있는 것이다.

스타1과 스타2가 아무리 다른 게임이라고 해도 팬들은 각 팀의 에이스 선수들에게 기대감이 더 높다. 하지만 시작도 늦은데다 그런 부담감 때문에 에이스 선수들은 오히려 더 큰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 선수를 전혀 배려하지 않은 병행 결정에 팀을 위해 노력한 선수들이 오히려 손해를 보고 있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이 차이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2가 끝난 뒤 연봉 계약을 통해 확연히 드러날 가능성이 높다. 에이스 역할을 담당했던 선수들은 "팀을 위해 스타1에 매진하느라 스타2를 다른 선수들보다 늦게 시작했고 그로 인해 차기 시즌 분명히 성적 면에서 좋지 않을 수밖에 없는데 이 모든 위험부담을 선수가 져야 하는 것은 억울하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또 한 선수는 "차라리 비시즌이 긴 상황에서 병행을 결정했다면 준비 시간이라도 충분했을 텐데 겨우 한 달의 준비 시간을 주고 모든 책임은 선수들이 알아서 지라고 말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협회가 선수를 보호하겠다고 말했지만 정작 선수들은 아무런 보호도 받지 못한 채 전쟁터에 내보내진 상황인 것이다.

게다가 비전선포식에서 온게임넷 황형준 본부장은 "7월 중순에 열 스타2 개인리그에 GSL과 아마추어에게도 문호를 개방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이야기를 전해 들은 KT 이영호는 "스타2와 스타1을 병행하는 상황에서 7월 중순까지 스타2 실력을 최고조로 끌어 올릴 가능성이 거의 없다"며 "준비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스타2 개인리그에 무리해서 참가하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한 선수는 "협회가 선수를 보호한다는 것은 바로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며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그러나 정작 선수를 보호한다던 협회는 아무런 움직임이 없다. 아직 결정된 사항은 아니지만 협회가 선수들을 보호하는데 애쓰고 있다면 온게임넷에서 열리는 스타2 개인리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존 선수들이 제 실력을 제대로 펼칠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하는 것 아닌가. 그러나 현재 그런 노력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어 선수들만 불안에 떨고 있다.

협회가 하라는 대로 하는 죄밖에 없는 선수들이다. 이 선수들을 협회가 보호해 주지 않는다면 누가 보호해 줄 수 있는가. 말로만 하지 말고 불안에 떨고 있는 선수들이 게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포토] 티아라 효민 '한국에 돌아오니 너무 좋아요'





7일 오후 걸그룹 티아라(보람, 지연, 효민, 은정, 큐리, 소연, 화영)가 김포공항을 통해 보름간의 일본 활동을 마치고 입국했다.

티아라의 지난 9월 일본 데뷔 싱글 ‘보핍보핍(Bo Peep Bo Peep)’은 발매 첫날 한국 걸그룹 사상 최초로 오리콘 데일리 차트와 위클리 차트 1위에 오른 바 있다.

한편 오는 6월6일 일본 첫 정규앨범을 발매하는 티아라는 현재 일본 활동 중에 있으며 6월 일본콘서트와 7월 14일 팬클럽 창단식 준비를 병행하고 있다.

이완 맥그리거 "아버지로서 시간, 인생 최고 경험"





할리우드 톱스타 이완 맥그리거가 딸들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7일 오전 서울 소공동 웨스턴 조선호텔 오키드홀에서 열린 '신세계 러브스 브리타니아' 기자회견에서 인생 최고의 경험에 대해 아버지로서의 경험을 꼽았다.

그는 인생 최고의 경험을 묻는 질문에 "정말 많았지만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아버지로서의 경험이 아닌가 한다"고 말했다.

이완 맥그리거는 "나는 딸이 네 명이 있다. 가장 어린 딸은 14개월 됐는데 아버지로서의 경험이 가장 흥미로운 경험이었고, 지금 여러분과 함께 있는 것이 최고의 경험이 아닌가 한다"고 덧붙였다.

이완 맥그리거는 '빅 피쉬' '아일랜드' '비기너스' 등으로 한국에도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영국 배우다. 그는 신세계 백화점의 남성 단독 모델로 발탁되어 신세계 백화점의 '러브스 브리타니아' 캠페인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지난 6일 인천공항을 통해 내한한 이완 맥그리거는 1박 2일간 한국에 머물며 기자간담회, 고객사인회, '신세계 러브스 브리타니아' 파티에 참석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김윤진, 칸 영화제 레드카펫 밟는다..생애 '최초'





[OSEN=김경주 기자] 배우 김윤진이 처음으로 칸의 레드카펫을 밟게 됐다.

김윤진은 오는 16일부터 열리는 제 65회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 세계적 배우인 밀라 요보비치, 제인 폰다, 공리, 판빙빙 등과 함께 레드카펫을 빛낼 전망이다.

올해 칸 영화제 공식 후원사인 로레알 파리는 칸 영화제 공식 파트너십 15주년을 맞아 그 첫 번째 일환으로 김윤진을 이번 칸 영화제에 최초로 초청해 다양한 파트너십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로레알 파리 측은 "올해로 15주년을 맞는 공식 파트너십을 기념하고, 제 65회 칸영화제를 놀라움과 아름다움으로 매료시키기 위해 아름다움과 개성을 겸비하고 있는 세계적인 월드스타 김윤진을 전격 초대하기로 결정했다"면서 "미국 ABC 방송국의 새로운 TV 시리즈 'Mistresses(미스트리스)'의 캐스팅과 한국 영화 촬영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김윤진의 스케줄을 고려해, 김윤진의 제 65회 칸영화제 초청을 약 1년 전부터 철저히 비밀리에 준비했다”라고 김윤진의 칸영화제 초청 배경과 에피소드를 밝혔다.

김윤진은 미국 골든 글로브, 에이미 어워드 등 세계적 시상식에는 여러 번 참석한 경험이 있지만 칸 영화제 참석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칸 영화제의 참석은 정말 설레는 일이 아닐 수 없다. 배우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꼭 가보고 싶은 곳이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제 65회 칸 국제영화제는 오는 1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12일간 열리게 된다.

17일 개봉 ‘내 아내의 모든 것’ 임수정 “입 열면 속사포 대사… 내 생애 최다 NG”




엽기 아내 역 맡은 임수정

[동아일보]

세상 뭇 남편처럼 두현(이선균)도 속았다. 아내 정인(임수정)이 이슬을 주식으로 하는 천사인 줄 알았다. 결혼해 보니 아내는 아무 때나 방귀를 뿜고 화장실 변기에 앉은 남편에게 녹즙을 먹이는 ‘엽기녀’. 꼬치꼬치 따지는 데는 일등, 직장 상사의 사모님에게도 말 한마디 안 진다. 남편 휴대전화에 저장된 아내 별칭은 ‘달링’이 아닌 ‘투덜이’.

17일 관객과 만나는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의 ‘정인’을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카페에서 먼저 만났다.

“억척일 수도, 엽기일 수도 있는 캐릭터죠. 시나리오가 술술 읽히고 재미있어서 특별한 연기를 가미할 필요가 없었어요.”

이혼조차 마음대로 할 수 없는 두현은 희대의 카사노바 성기(류승룡)에게 아내를 유혹해달라고 주문한다. 러시아, 중국, 아랍 여성까지 ‘섭렵한’ 성기는 자존심을 걸고 정인의 마음을 빼앗기로 작정한다.

스스로 “평소 조용하고 말이 없다”는 임수정은 이번 영화가 NG를 가장 많이 낸 작품이라고 했다. “대사가 많은데 외워지지 않아서 힘들었어요. 정인은 논리적인 여자인데, 그의 시선을 따르기 어려웠어요. 속사포 같은 분위기를 내려면 대사의 스피드가 중요한데 제가 말이 느려서….”

‘올해의 캐릭터’로 꼽힐 만큼 매력적인 인물을 연기했다는 덕담과 함께 기억에 남는 대사를 물었다. “정인이 양떼목장에 갔다 와서 한 말이 기억에 남아요. ‘양한테 먹이주고 쓰다듬더니 목장 아래서 양 꼬치구이 사먹는 인간의 위선이란…’. 실제로 목장 가보니 (대사처럼) 그렇던데요.”

‘베이비 페이스’의 대명사인 그에게 ‘내 아내…’는 지난해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에 이은 유부녀 역할이다. “20대에는 어려 보이는 얼굴이 다양한 역할을 방해해서 싫었어요. 소녀 캐릭터만 시키더군요. 30대가 되니 할 수 있는 역할이 많아져 좋아요. 30대가 영원했으면 좋겠어요. 호호.”

영화 ‘장화, 홍련’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등에서 연기 잘하는 배우라는 칭찬을 받아온 그는 데뷔(2001년 드라마 ‘학교4’) 10년이 넘었다. “저를 ‘핫’한 스타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다른 배우들처럼 다작도 아니고요. 그것보다는 존재감을 보일 수 있는 배우로, 천천히 제 속도대로 갈 거예요.”

그는 “‘철의 여인’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처럼 한 인물의 전기 영화에 꼭 한번 출연하고 싶다”고 했다. “‘라비앙 로즈’에서 마리옹 코티야르가 한 인물을 소녀시절부터 노년까지 연기하잖아요. 이런 역할이 오면 제 ‘동안’을 활용해야겠죠. 소녀는 너무했나?” ‘너무한’ 것 같지는 않다.

‘초한지’ 정려원 패션 열풍,재벌녀 스타일링 ‘관심폭발’


정려원이 트렌디한 스타일링으로 여성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막강 웃음 코드로 안방 점령에 나선 SBS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는 코믹첩보액션스릴러로맨틱 드라마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면서 첫 주부터 개성 있는 캐릭터들과 독특한 설정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 했다.

넉살 좋은 충청도 사투리로 코믹의 진수를 보여주며 드라마를 이끌어가는 샐러리맨 유방역의 이범수와 함께 터프한 욕설 그리고 안하무인인 미모의 재벌녀 백여치역을 맛깔나게 소화해 내고 있는 정려원은 원조 패셔니스타답게 첫 회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트렌디한 스타일링으로 여성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개성 넘치는 레드 컬러 헤어스타일부터 작은 액세서리 하나하나까지 주목 받으며, 그녀의 패션에 대한 여성들의 충성도를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특히, 정려원이 드라마 스타일링에서 돋보이는 주얼리 매치법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 2회 때 자주 착용하고 나온 볼륨감 있는 플라워 이어링은 시청자들에게 눈도장 제대로 찍혔다. 

에나멜 소재로 볼륨감이 돋보이는 여성스러운 플라워 이어링은 덴마크 대표 주얼리 브랜드 ‘필그림(PILGRIM)’의 제품으로 골드라인이 고급스러워 그녀의 통통 튀는 재벌녀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완성해 주었다. 

덴마크 주얼리 브랜드 ‘필그림’ 마케팅실에서는 “’필그림’의 뮤즈 정려원이 드라마 속에서 착용한 플라워 이어링은 화사하고 사랑스러운 디자인으로 방송 직후부터 ‘정려원 귀걸이’를 찾는 문의가 쇄도 하고 있으며, 판매 급증으로 이어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SBS 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로 자타공인 대표 패셔니스타 자리를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된 정려원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지금까지 선보이지 못했던 화려하고 다양한 스타일링을 선보일 예정이라 한층 기대를 더해가고 있다.